자원순환활동하는 주민모임과 함께 문제 해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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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악마을자치센터 댓글 0건 조회 258회 작성일 21-08-24 17:41본문
최근 마을의 힘을 함께 나누는 훈훈했던 기회가 있어 소개해봅니다.
난곡난향 도시재생지역 주민 모임인 ‘에너지 반딧불’과 ‘원더플 난곡’은 관악에서 최초로 투명 페트병과 우유팩을 모아 자원순환활동에 참여하여100% 고품질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우수 자원활동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급증한 일회용품이 처치곤란이었지만 마을에서는 자원순환을 위한 깊은 고민과 실천을 진행했답니다. '에너지 반딧불'과 '원더풀 난곡' 회원분들은 에너지전환활동에 이어 자원순환활동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자원순환학교를 통해 실천 교육을 받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지요..
페트병 라벨을 떼고 내용물을 깨끗하게 행구고 압축하여야만이 고급 원사의 재료로 쓰일수 있음을 인식하고 지속적인 실천으로 이제는 많은 지역주민이 올바른 분리배출을 진행하며 지속해오고있는데요 지난 6월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운영하며 투명 페트병과 우유팩을 모와 오면 종량제봉투와 화장지로 보상하여 주민이 호응을 이끌어갔고 참여율은 계속 증가했답니다.
그러나 모아놓은 페트병을 가져갈 자원화 회사와의 연계에 어려움이 있어 '관악마을자치넷' 단체 톡방에 고민을 올려주셨고 많은 마을분들이 함께 고민을 찾아보는계기가 최근에 있었습니다.
주민모임 회원분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지하층에 3~4톤이 넘는 페트병과 우유팩이 적재해 있었지요. 이렇게 마을주민들이 좋은 사업을 진행하고 있었으나 자원화 회사를 찾지못하여 난감해 하고있었고 단체톡방에 이 사연이 올라오고 한나절만에 해결되는 정말 기적같은 일이 일어났네요. 여러 마을분들이 여기저기 자원화회사나 기관을 찾아주며 함께 고민하는 의견들이 줄을 이었으며 결국은 해결방법을 찾아 무척 흐뭇했었답니다. 마을은 이렇게 어려운 상황도 해결할 수 있는 마법같은 힘을 보여주네요.
요번 일은 주민들의 재활용품에 대한 높은 이해를 돕는 한편 자원순환에 대한 모범사례로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며 마을공동체의 발전하는 연대의식도 한몫했던 훈훈한 소식이었답니다.
< 관악저널, 관악마을자치넷 단체톡방 사진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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